오늘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아리셀 배터리를 생산하는 제3 공장에서 리튬 배터리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피해 상황과 불이 난 아리셀 업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아리셀 배터리 공장 폭발 사고 피해 상황
사망자 - 22명 (중국 18명, 라오스 1명 신원 미상 1명, 한국인 2명)
부상자 - 10명 (중상자 2명 포함)
경기도 화성시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공장 아리셀에서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불이 났습니다. 최초 발화점은 공장 11개 동 중 배터리 완성품을 검수하고 포장하는 3동 2층 건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이 일용직 외국인 노동자로 중국인 18명 라오스 인 1명, 국적 미확인 1명으로 20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고 한국인 노동자는 2명 사망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발화점은 3동 2층 공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만에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화재 진화에 나셨지만 연속적으로 배터리 폭발이 계속 발생하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리튬배터리는 물과 만나면 폭발하기 때문에 모래로 진화를 해야 되는 문제로 진화에 어려움을 더했습니다.
아리셀 직원에 증언에 따르면 3동 2층 공장에서 단순 작업과 포장하고 패킹하는 외국인 작업자들이 많이 몰려 있었다고 합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 4시간 40여분이 지난 오후 3시 10분쯤 불은 진화가 되었고 아직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리튬배터리 1개에 불이 붙으면서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난 아리셀은 에스코넥의 자회사
오늘 불이 난 아리셀은 1차 전지를 생산하고 주로 군용 무전기에 쓰이는 배터리를 만드는 업체인데요.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코틱이 아리셀 지분을 96% 보유하고 있는 모회사입니다. 아리셀의 화재로 24일 에스코넥의 주가가 1,900원에서 1,457원으로 급락했습니다.
그리고 화재가 난 아리셀 공장에는 배터리 완제품 3만 5천 개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3만 5천 개의 배터리가 연쇄적으로 폭발을 했다고 합니다.
불이 난 공장은 소방시설 자체점검에서 3년 동안 양호 통보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가장 최근인 4월에 소방시설 자체 점검 결과 양호로 보고 되었습니다.
'정보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청원 사이트 (0) | 2024.07.01 |
---|---|
스트레스 DSR, 대출한도 얼마나 줄까? (0) | 2024.06.25 |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 AI 변호사 김경호 프로필 (0) | 2024.06.24 |
나는 솔로 20기 최종 4 커플 탄생 현재 상황 유튜브 라이브 방송 (0) | 2024.06.20 |
나는 솔로 20기 최종 선택 어떻게 될까? (0) | 2024.06.19 |
댓글